2025 블레이버스 MVP 개발 해커톤 대회 테크 인사이트상 수상 후기

어느덧 2025년…!!
본격적인 취업 준비에 들어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공모전에 참가하고 싶었다.

그때 동아리 친구가 블레이버스 개발 해커톤에 나가자고 제안했다.
덕분에 동아리 팀원들과 함께 팀을 꾸려 대회 신청 완료! 🚀🔥

https://onoffmix.com/event/315505

2025 블레이버스 MVP 개발 해커톤 - 온오프믹스

 

그렇게 2월 9일, 아이템을 선정해야 할 시간이 왔다.

후보는 두 가지였다.
1️⃣ 요양 관련 서비스
2️⃣ 헤어스타일 컨설팅 예약 서비스

당연히 2번이 더 재미있어 보여서 동아리 팀원들과 함께 신청했다.
그리고… 팀 빌딩이 시작됐다!

 

🏗 팀 빌딩 & 개발 시작

동아리 팀원 6명 외에도 추가 인원 3명이 합류하면서, 최종적으로 팀 구성은 다음과 같았다.

• PM 2명
• 디자이너 1명
• FE 2명
• BE 4명

BE가 너무 많아서 정신없었다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2월 18일까지 약 10일간 개발을 시작했다.

필자는 보통 팀장을 많이 맡지만, 이번에는 BE 직군에 마이스터고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가 팀장을 맡고 개발에 집중했다.

 

🤯 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 발생

BE 팀원이 지피티(GPT)로 코드를 무한 복붙하는 바람에 에러가 너무 많았다…
결국 2월 18일 새벽 6시까지 밤을 새면서 오류를 잡았다.

후… 😭😭😭 그래도 결국 시스템은 성공적으로 작동!

 

다른 팀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솔직히 상을 받기는 어려울 것 같았지만, 기술 테크 상 정도는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겼다.
특히, 우리 팀 PM 팀장이 워낙 발표를 잘해서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것 같았다! 💡🔥

 

 

시연 부스 & 심사위원 피드백

시연 부스도 진행하면서 우리 팀의 노력과 열정을 심사위원분들께 직접 보여줄 수 있었다.
기능 설명을 하면서 우리가 얼마나 공들였는지 전달하려 했는데, 다른 팀들의 디자인을 보니… 와, 진짜 대단했다.
솔직히 몇몇 팀의 UI/UX는 실제 서비스처럼 보일 정도로 완성도 높았다. 감탄밖에 안 나왔다 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시상식!

두근두근…! 😆

 

🎉 테크 인사이트 상 수상! 🎉

 

진짜 믿기지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기술적으로 잘 구현했고 동작도 잘됐지만, 다른 팀들도 정말 잘해서 받을 줄 몰랐다.
아마도 우리 PM 팀장의 뛰어난 발표 덕분이 컸던 것 같다. 나이스! 😊

이번 대회를 통해 또 한 단계 성장했다!

1. 프론트와의 소통이 정말 중요하다.

초반에 API 명세서를 확실하게 작성했어야 했는데, 이 부분이 부족해서 후반부에 요청 및 응답 값에서 오류가 계속 발생했다.
다음부터는 API 설계를 철저히 하고, 사전 조율을 충분히 해야겠다.

2. 팀장은 역할 분배를 확실히 해야 한다.

이번 BE 팀장은 고등학생이라 형들을 통솔하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팀장의 역할은 팀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명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주도하는 것. 그래야 협업의 시너지가 극대화된다.

3. 기술적으로 엄청 성장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정말 많은 기술을 배웠다.

✅ FeignClient를 활용한 카카오페이, 구글미트 개발
✅ 브랜치 전략 활용
✅ 로드밸런싱 기법 적용
✅ OAuth2 토큰 인증
✅ CORS 문제 해결

 

 

기술뿐만 아니라 협업 역량도 한층 더 성장한 대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