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그래밍 21기 회고
📋 개요
약 2달간의 피로그래밍 활동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21기 부원으로서의 역할은 마무리되었고, 이제부터는 피로니어 3기와 22기 운영진을 맡게 되었어요.
대학교 첫 대외활동이자 1인 개발을 고집해왔던 제게는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 가장 큰 수확 3가지
1. 🌿 Git - 협업의 가치를 깨닫다
저는 지금까지 1인 개발을 고집해왔습니다. 혼자서 개발하는 게 편하고, 오류가 나도 제가 알아서 고치면 되니까요. 그래서 이번 피로그래밍 팀 프로젝트를 할 때 너무 불편할 것 같아서 걱정이었어요.
하지만 정규세션에서 Git을 자세히 배우면서 협업의 진정한 가치를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를 만드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 이전: 혼자서 블로그, 회원관리, ERD 모두 다 구현해야 함
- Git 사용 후: 다른 팀원이 develop에 올리면 pull해서 기능을 추가하고 다시 올리면 끝!
정말 편했고, 이제서야 협업의 가치를 제대로 깨달았습니다.
2. 🐍 Django - 새로운 프레임워크 정복
Spring을 2년 동안 공부해왔는데, 다른 프레임워크도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마침 Django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세션 수업의 퀄리티가 정말 높아서 Django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고, 원리까지 이해해서 Spring만큼의 퀄리티로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 배포 - AWS 완전 정복
저는 AWS를 활용해서 제대로 배포한 적이 없었습니다. 다 구글링해서 따라만 했는데,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하지만 이번에도 세션 수업 퀄리티가 너무 높아서 정말 잘 이해했고, 나만의 배포 노하우가 생겨서 완벽히 마스터했어요!
위 링크가 최종 프로젝트 작품입니다! 배포가 이제 너무 쉬워요 😊
📸 활동 기록들
회고라면 활동사진은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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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 끝나고 회식이 있었지만 개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대망의 2주차부터 회식을 진행했습니다!
1주차는 다들 서먹해서 안 했는데, 2주차부터는 토요일 정규세션 끝나고 술도 마시고 친해졌어요. (사진 속 얼굴들이... 지못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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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부터 4주차까지 토요일마다 조를 정해서 해당 조는 점심도 함께 먹고 과제 팀플도 같이 진행했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 MVP 수상의 기쁨
3주차에는 과제를 열심히 해서 MVP도 받았습니다! 정말 뿌듯했어요. 간지작살~~
후배님들도 참고해보세요!
⛸️ 소모임 - 스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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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으로 스케이트를 신청했는데... 재밌긴 했지만 제가 너무 못 타서 저는 노잼이었어요 😅
🏔️ MT - 아이디어 경쟁과 팀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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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전날에 1차 아이디어 뽑힌 사람이 12명이었고, 물론 저도 포함이었습니다! 당일에 12명에서 6명으로 최종 아이디어를 뽑았는데... (2차에서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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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에서는 팀 빌딩하고, 빌딩된 팀원들끼리 협동 게임도 하고, 이런저런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술도 많이 마시고 첫차까지 마셨네요 😄
하지만 25살이라 그런지... 이제 밤새는 게 힘들어요 ㅜㅜ
📚 컨퍼런스와 네트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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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프로젝트 팀플 주에 컨퍼런스를 진행했는데, 현직자분들이 오셔서 강의해주시고 난 뒤 21기끼리 간단히 저녁을 먹었어요.
그리고 00즈 친구들(건희, 관우, 만수)과 헬스장도 갔습니다! 3대 500 치는 친구가 있어서 든든했어요 💪
🎯 최종 프로젝트 - FeelBu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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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FEELBUDDY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팀장이 의대 친구라서 의대 교수님도 뵙고, 스터디룸도 빌려서 같이 개발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정말 뜻깊은 팀플이었어요.
평소 학교 전공시간 팀플에서는 혼자 다 했는데, 제대로 된 팀원들과 함께 하니까 협업하는 맛을 느꼈고, Git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 최종 발표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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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프로젝트 발표날, 우리가 마지막 발표였는데 아주 극찬을 받았습니다! (CSS 덕분이에요)
정말 팀원들 수고 많았어요! 특히:
- 예원이: CSS 작업 고생많았고
- 진명이: 소셜로그인 쪽 고생많았어요!
Let's FeelBuddy~~~ 🎉
🔗 프로젝트 링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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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피로그래밍 완수 증표를 받았습니다! 정말 뿌듯해요.
보증금은 8만원이었는데 여행 때문에 세션을 결석해서 2만원이 깎여서 6만원을 받았어요 😅
💭 회고 및 앞으로의 계획
대학교 첫 대외활동이었고, 1인 개발을 고집했던 저에게는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뜻깊은 경험을 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동아리들도 하고 싶지만 이제 취준이라... 시간이 없어요. 사실상 마지막 동아리가 될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ㅜㅜ
하지만 피로니어도 하고 운영진도 하니까 괜찮아요! 그리고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앞으로도 쭉 이어가고 싶습니다.
🌟 핵심 성과 요약
- Git 협업 마스터: 1인 개발 → 팀 협업 전환
- Django 습득: Spring에서 Django까지 프레임워크 확장
- AWS 배포 완전 정복: 이론부터 실전까지
- 소중한 인맥 형성: 평생 갈 동료들과의 만남
- 팀워크 스킬 향상: 진정한 협업의 가치 체험
피로그래밍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특히 1인 개발에만 익숙한 분들에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 될 거예요! 🚀